부딪히고 깨져야 원석이 된다.

교사 생활을 과감하게 때려치고(?) 웹 백엔드 개발자로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6개월 국비과정 + 교사생활중 컴공 학점은행제 이수 + 그외 개발관련 자격증 2개를 가지고 면접을 봤습니다. 이력서는 회사에 맞게 작성했고, 포트폴리오는 Notion으로 정리해서 제출 했습니다. 이력서는 대략 60개를 넣었고 그 중 12곳에서 면접을 봤고 총 3곳의 회사에 붙었으며, 그 중 내가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은 곳에 출근을 했습니다. 면접 면접은 보통 내가 적어놓은 기술과 프로젝트 경험에 대해 많이 물어봅니다. 회사마다 기술에 중점을 두는 회사 프로젝트 경험과 코드리뷰에 중점을 두는 회사 등등 회사마다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 매우매우 다릅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면접 준비생이라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언어 혹은 기..

취업에 성공하고 좋은 개발자란 무엇인가에 대해 계속 고민했다. 짧은 기간이지만 실무에서 일을 해보면서 느낀것은 코드를 치는 사람은 언제든 대체될 수 있다라는 것이 결론이었다. 지엽적인 지식이 아닌 근간이 되는 "유통기한이 긴 지식"을 습득할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했다. 처음 들어간 회사에 열심히 적응을 할 생각이지만, 더 높은 곳을 위한 도약을 위해 꾸준히 준비 해볼려고 한다. 월~목 퇴근 후 스프링부트 김영한님 강의 (2~3강) 프로그래머스 1문제 이상 풀고 커밋 후 오답노트 금~토 개발서적 정독 자바 공식문서 정독 프로그래머스 1문제 이상 풀고 커밋 후 오답노트 일 유동적인 스케쥴 관리 습관 매일 1시간이라도 운동하기(체력증진) 1일 1커밋의 생활화 개발 블로그 등등 개발에 도움되는 내용을 끼고 살 수..

정말 짧았던 국비 5개월 과정이 끝이 났다. 종료 후기니깐 자유롭게 끄적끄적 할 것이다. 일단, 그동안 프로젝트로 인해 포스팅을 거의 하지 못했다. 사실 변명일 수 있지만 PM 역할을 맡은만큼 관리해야할 일이 많았다. 조원들의 실력이 많이 올라오지 못해 거의 모든 과정을 관여해야했고,(물론 내 생각보다 너무 잘 해줘서 정말 감사했다.) 내가 프로젝트를 맡을 땐 일지 등등의 협력툴을 깐깐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더더욱 시간이 없었다.. 그리고 외적으로도 많은 일이 있었다. 먼저, 한달동안 4번의 이사를 했고, 드디어 종착지인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됐다.(정말정말 바쁘고 힘들었다...) 그리고 3년 사귄 여자친구와도 헤어지게 됐다. 여러모로 멘탈에 타격이 좀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아야 하지 않겠는가 ..